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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보톡스 땀 분비를 줄여 고민을 개선할 수 있어
땀이 흐르는 행위는 우리의 신체가 체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상에서 불편할 정도로 과도하게 땀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전신적으로 땀이 날 수도 있고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등 국소부위에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땀이 나면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예민해지기 쉽고 액취증이 동반될 수가 있는데, 액취증으로 인해 민망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시지 보톡스 시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은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신경 말단의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해 땀을 줄일 수 있습니다. 1회 시술로 약 6개월간 지속되며 유지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복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어깨와 목 사이에 발달하는 승모근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한다고 해서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과도한 근육 발달이 원인이기에 이 경우에도 보톡스 시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승모근 보톡스는 바디 보톡스의 일종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크기를 축소시키는 방법입니다.
근육으로 전달되는 신경 전달 물질을 억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근육이 마비가 되며 이를 통해 사이즈가 줄고 매끈한 어깨 라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하게 발달하고 커지면서 돌출된 근육에 시지 보톡스를 적용하면 매끄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모근이 뭉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근육 뭉침, 어깨 통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종아리의 경우에도 마사지와 다이어트만으로 관리가 어려운데, 종아리보톡스는 과하게 발달한 종아리 근육을 줄여 하체 균형을 맞춰주고 더욱 매끄러운 다리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거나 피부 결이 거칠어게 됩니다.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달라진 인상을 원한다면 시지 보톡스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더모톡신이라고도 하는데, 기존 보톡스처럼 근육층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피부 진피층에 미세하게 보툴리눔 톡신을 주입해 피부 결을 개선하는 시술입니다. 표정 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잔주름 완화, 모공 축소, 피지 분비 억제, 탄력 회복 등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처진 볼살과 턱선 및 목선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주는 리프팅 효과를 유도할 수 있으며 얼굴 밸런스를 바로잡아 매끈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킨보톡스는 피부 진피층에 소량씩 촘촘하게 주입하는 세밀한 시술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부위를 강조하고 전체적인 얼굴 밸런스를 맞추어 줘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 활용되는 시지 보톡스 시술의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1~3개월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데, 이러한 효과를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보톡스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경우 보툴리눔 톡신 내에 함량 되어 있는 복합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어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지 보톡스는 미용 뿐 아니라 의료용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적정 용량, 횟수, 시술 주기 등을 조절하고 내성없는 순수한 보톡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보톡스는 피부에 직접 적용되는 시술이며 여러 사항과 적용부위 등을 고려해 적용해야 하므로 의료진의 정밀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같은 방버이라도 진행하는 의료진에 따라 만족도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